토오루의 투자일기
주식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많고 많은 보조지표의 종류들 중에 이번 글(4편)에서는 RSI라는 보조지표를 살펴보고자 한다.
RSI(Relative Strength Index)
영어 단어를 그대로 직역하여 '상대강도지수' 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래도 대부분의 주식 투자자들에게는 RSI라는 약자로 더 널리 알려져 있다.
RSI는 단타 투자를 주로 하는 투자자들이 많이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현재 추세의 강도를 알아볼 때도 자주 쓰이는 보조지표이다.
워렌 버핏과 같은 '가치 덕후' 들에게는 그다지 필요없을지도 모르지만, 달리는 말에 올라타고, 떨어지는 칼날을 피하려는 '트레이더'들에게는 아주 유용한 보조지표로 보조지표 설정 명성이 자자하다. 또한 피리 부는 사나이를 따라가다 영문도 모른채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쥐떼처럼 남들이 파니까 같이 팔고, 남들이 사니까 같이 사는 행위를 어느 정도 막아줄 수 있는 도구가 RSI이기도 하다.
일단, RSI를 구하는 산출식은 아래와 같다.
특정 기간(n일) 동안 주가 상승과 하락폭의 합계를 분모로 하고, 같은 기간 동안의 주가 상승폭 합계를 분자로 하는 간단한 수식의 지표이다.
이 기간 동안 주가가 오로지 상승! 상승! 계속 상승했다면,
'n일간 주가 하락폭의 합계'가 0이 되고 분모와 분자 값이 같아져서 분수의 값은 1, RSI 수치는 100이 된다.
반대로 이 기간동안 주가가 오로지 하락! 하락! 하락만을 반복했다면,
'n일간 주가 상승폭의 합계'가 0이 되고 분자가 0이 되므로 분수의 값은 0, RSI 수치도 0이 된다.
결론적으로, RSI지수는 최소값 0 ~ 최대값 100 사이에서 움직이는 지표이다.
n값은 이동평균선의 개념을 생각하면 이해가 조금 더 쉽다.
참고로 이 지표를 개발한 윌레스 와일러는 n값을 14로 설정할 것을 권장하였다.
또한 RSI는 자체적인 시그널(Signal)선 이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증권사마다 6일 혹은 9일이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다.
RSI가 100에 보조지표 설정 가깝다는 것은 주가 상승폭이 하락폭보다 훨씬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서 잠깐, '매매'라는 행위에 있어서 가격 상승이 일어나기 위한 조건은 아래와 같다.
매수하려는 자 > 매도하려는 자
팔려는 사람보다 살려는 사람이 많을 때 호가가 오르고 가격이 오른다.
고로 RSI수치가 높은 구간(100에 가까운 구간)을 일컬어 "과매수"라고 부른다.
반대로, 매매를 할 때에 가격 하락이 일어나기 위한 조건은 아래와 같다.
살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을 때 가격이 내려간다.
고로 RSI수치가 낮은 구간(0에 가까운 구간)을 일컬어 "과매도"라고 부른다.보조지표 설정
그런데, RSI수치가 0이나 100이 나오는 경우는 아주 드물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30과 70 지점에 평행한 두 선을 그어놓고 현재 구간이 과매도 혹은 과매수 구간에 진입했는지 체크하는데 활용한다. RSI가 30 이하로 내려가면 과매도, 70 이상으로 올라가면 과매수 구간으로 보고 주식 매매의 보조 수단으로 삼는다.
시그널 선의 30/70 선도 절대적인 것은 아니며, 시장의 현재 위치에 따라 기준값을 조절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현재 시장이 상승장에 진입해있다면 시그널 선을 40/80으로 올려서 사용할 수 있으며,
반대로 시장이 하락장에 놓여 있다면 20/60으로 기준을 낮추어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 RSI 선과 시그널 선의 움직임을 함께 본다면 매수/매도 타이밍을 잡는데 보다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RSI선과 시그널 선은 서로 교차하며 움직이는데, 이동평균선에서 장기이평선과 단기이평선이 교차하며 함께 움직이는 모습과 유사하다. RSI선이 시그널 선을 위에서 아래로 돌파하는 데드크로스, 아래에서 위로 돌파하는 골든크로스 를 볼 수 있으며, RSI 고점에서 데드크로스가 나오면 매도신호 로 보조지표 설정 여기고 RSI 저점에서 골든크로스가 나오면 매수신호 로 본다.
내가 사용하는 키움증권 MTS상에서 RSI지표를 적용하면 아래와 같은 차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키움증권 MTS의 n값은 14, 시그널 보조지표 설정 선은 9일로 설정되어 있는 것을 화면 좌측 하단을 통해 알 수 있다.
2018년 12월 경, RSI 값이 30이하로 떨어져 있다가 시그널 선을 상향돌파하는 모습이 보인다. 통상적으로 이 지점을 매수 지점으로 본다. 참고로 골든크로스가 정확하게 일어나는 지점에서 매수하는 것은 힘들기 때문에 RSI선이 시그널 선 위로 적당히 자리잡은 뒤에 매수하더라도 비싼 가격에 살 확률은 매우 보조지표 설정 낮다.
다음으로 키움증권 MTS 상에서 RSI 지표를 적용한 하이닉스 주봉 차트는 아래와 같다.
2017년 7월 경에 RSI 수치 80부근에서 시그널 선을 강하게 하향돌파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과매수 구간에서 데드크로스가 났기 때문에 강력한 매도신호가 나온 것인데, 그 이후에 차트의 모습을 보면 2017년 7월에 SK하이닉스 주식을 다 팔아치운 사람이 배를 움켜쥐고 아파할만한 차트가 나온다. 이 당시 약 7만원 가량하던 하이닉스의 주가는 2018년 5월에 10만원 부근에 다다른 이후로 하락했기 때문이다.
여기서 한 가지 또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보조지표가 절대적인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대체적으로 맞는 경향이 있지만 가끔 거짓 신호를 보내기도 하므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투자자들이 몇 가지의 보조지표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다.
아무튼, 위의 차트에서 지속적으로 하락하던 RSI 지수는 2018년 11월 부근에 30을 터치하고 시그널 선을 강하게 돌파하는 골든크로스를 보여준다. 이 지점이 매수시점이며, 이번에는 RSI를 믿고 하이닉스 주식을 매수한 투자자들에게 수익을 안겨주고 있는 중이다.
보조지표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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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 2022-07-17 15:02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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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원 기자
- 승인 2020.02.12 09:59
- 수정 2020.02.1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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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가 지난 1월 6일부터 2월 5일 한 달간 업비트 이용자의 차트 이용 패턴을 분석한 결과 기본 보조지표인 이동평균선 외 가장 많이 설정된 보조지표 1~5위는 일목균형표, 볼린저밴드, 매물대, 상대강도지수 (RSI), 이동평균수렴 (MACD) 순으로 집계됐다.
[사진=업비트]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12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이용자에게 가장 인기 높은 보조지표 순위 Top 5을 공개했다.
업비트는 투자자가 암호화폐 차트 분석 시 가격 변동 패턴, 중장기적 추세 등에 대해 더욱 포괄적이고 실용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플랫폼별 특화된 차트 기능을 제공 중이다.
작년 PC 웹에 차트 분석 아이디어 공유 서비스인 트레이딩뷰 차트와 매수/매도의 호가 누적 잔량을 확인할 수 있는 마켓뎁스 차트를 추가했고 지난 1월 29일에는 안드로이드와 iOS 앱에 새로운 보조지표 7개를 추가하고 차트 화면 분할 기능, 보조지표 상세값 노출, 보조지표 중복 설정 등의 신규 기능을 선보이며 차트 및 보조지표 기능을 대폭 개선했다.
일목균형표.
1위인 일목균형표 차트는 전환선, 기준선, 후행 스팬, 선행 스팬 1, 선행 스팬 2 다섯 개의 요소로 구성되어 있어 여러 단위 기간에 대한 지표를 단일 차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부분 후행성을 띄는 보조 지표와 달리 선행성까지 갖추고 있어 향후 시장 추세를 예상하고자 할 때 유용하다.
2위는 주식 차트 분석에서도 많이 이용되는 보조지표인 볼린저밴드이다. 일반적으로 상위 (Upper) 밴드 및 하위 (Lower) 밴드 초과 여부에 따라 시장의 과매수, 과매도 상태를 파악하고 밴드의 폭에 따라 시장의 변동성을 분석하는 도구로 활용된다.
매물대는 VPVR(Volume Profile Visible Range)로도 불리는 지표로, 매물대가 집중되어 있는 가격대를 가로형의 막대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다. 일정 가격 구간에 거래된 물량을 확인하고 해당 암호화폐의 지지선 및 저항선을 파악하는데 유용하다.
상대강도지수(RSI).
상대강도지수(RSI)는 특정 암호화폐의 과매도 및 과매수를 판단하기 위해 이용된다. 기간 설정 후 RSI 지표가 과매수일 경우 매도, 과매도일 경우 매수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 전략이다. 단, 절대적인 지표가 아니기 때문에 해당 암호화폐의 특성과 타 보조지표를 감안한 종합적인 판단이 중요하다.
MACD는 이동평균선의 지표의 진화형으로, 단기 이동평균값과 장기 이동평균값간의 차이인 MACD 곡선과 신호 (Signal) 곡선의 교차 시점을 기반으로 암호화폐 매수, 매도 시점을 판단한다. 간편한 사용성과 시각적 편의성 때문에 가장 대중적으로 이용되는 투자 보조지표 중 하나다.
업비트 담당자는 “기존 금융 투자 시 익숙한 보조지표들에 대한 선호도가 높으나 고객들의 투자 지식이 날로 높아지고 있어 각자 전략에 따라 다양한 기술적 분석 도구들을 활용 중”이라며, “올해 1월 모바일 앱 업데이트에 이어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계속 차트 기능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주식시장MK
'거래량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라는 말은 주식투자 중수부터 몸소 느낄 수 있고, 수익을 꾸준히 내는 고수들이 입에 달고 사는 말입니다. 저는 극단적으로 생각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거래량의 중요성을 바로 이해될 수 있도록 예시를 들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자주 먹는 사과의 평균 거래 가격이 500원이고 하루 사과 거래량이 10만개라고 가정해봅시다. 그런데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사과 10개가 하나당 5만원의 가격에 거래가 되었다고 한다면 이것은 사과 전체 가격에 변동을 줄 수 있을까요?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에도 전주시에서 거래된 10개의 사과는 잘못된 거래라는 것이고 특별한 경우일 뿐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전주에서 5만개의 사과가 하나당 800원에 거래가 되었다면 어떨까요? 이러한 거래량은 전체 사과 유통량과 대비해서 비중이 높고, 가격 또한 상승의 이유가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적절한 거래일 확률이 높을 수 있다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본주의에서 거래란 통상적으로 받아들여질 만한 많은 거래량이 있을 때 의미있는 변동 보조지표 설정 요인으로 받아드려질 수 있다라는 결론이 나오게 됩니다.
이것은 주식에서도 마찬가지로 주가가 높은 상승이 나왔지만 거래량이 극히 적다면 의미있는 가격 변동이 아닐 확률이 높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저의 매매기법으로 OBV 지표를 이용한 거래량을 토대로 해당 주식에서 세력이 매집을 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저렴한 매집 구간에서 주식 매수를 할 수 있는 기법을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OBV 지표 매집 시그널을 활용한 매매기법은 제가 자랑하는 주력기법 중의 한가지입니다. 그래서 차트 분석 과정을 공개하는 것이 망설여졌지만 많은 투자자분들께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핵심만 간략히 글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차트에서 OBV 지표 설정과 OBV 지표 보는법을 완전히 마스터하신다면 더 많은 매매기회와 높은 수익기회를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OBV 지표란 무엇인가
OBV [On Balance Volume)란 조셉 그랜빌이 1963년에 개발한 거래량 분석 지표로 매수세가 많을수록 주가가 상승할 확률이 높고, 매도세가 많을수록 주가가 하락할 확률이 높다는 원리를 적용한 차트 지표입니다. OBV에서는 주가가 전일 상승한 양봉일 때의 거래량을 더하고, 주가가 전일 하락한 음봉일 때의 거래량을 차감하여 그래프로 표현해줍니다.
투자자가 OBV 지표 보는법을 통해서 기대할 수 있는 점은 현재 주식의 가격이 매집단계(매수시점)인지 분산단계(매도시점)인지 확인하여 매매에 바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시황을 분석하는 정도가 아니라 개별 종목에 적용할 경우 세력들의 매집 시그널을 확인하여 향후 분출 가능성을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손해를 최소화 시키고 수익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매매타점을 제시받을 수 있습니다.
1. 당일 종가가 보조지표 설정 전일 종가보다 상승한 경우 (양봉마감)
OBV = 전일 OBV + 당일 거래량
2. 당일 종가가 전일 종가보다 하락한 경우 (음봉마감)
OBV = 전일 OBV - 당일 거래량
이것을 보조지표 설정 통해서 매수세와 매도세가 어느것이 높은 추세인지는 물론이고 현재 주가 변동률과 함께 본다면 주가를 누르면서 매집을 하고 있는 매수시점인지, 매집이 모두 끝난 뒤 상승을 시작시키는 매도시점인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OBV 보는법은 아래에서 계속 설명드리겠습니다.
차트에 OBV 지표 설정하는 방법
스마트폰 키움증권 영웅문S APP, MTS 기준으로 설정하는 방법입니다. 타 증권사도 동일한 적용 과정입니다. PC HTS를 보조지표 설정 주로 이용하시는 투자자분이시라면 스킵하신 뒤 아래의 OBV 차트 분석법을 읽어주시면 되겠습니다.
1. MTS 앱에서 차트 > 지표를 클릭합니다.
2. OBV에 체크합니다.
3. 차트 하단에 OBV 및 OBV 시그널이 표시됩니다.
4. 선색이나 시그널을 변경하기 위해 우측 상단 설정을 누릅니다.
5. 하단지표 > OBV를 선택합니다.
6. 선색이나 두께, OBV 시그널 기간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OBV 지표 설정시 기본 시그널 기간은 9입니다. 관심있는 회사 차트에 맞는 시그널 기간을 별도 설정하셔도 무관하나 저의 경우에는 9일을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OBV 보조지표 설정 지표 보는법 (차트해석 매매기법 공개)
이번 글에서 가장 중요한 기법 공개가 되겠습니다. 차트의 해석시에는 투자자분께서 보시는 다른 매집과 분산 양상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를 함께 병행해서 사용하신다면 훨씬 높은 적중률을 볼 수 있으실 것입니다.
◎ OBV 지표 매수시점 보는법
1. OBV 선과 OBV 시그널이 골든크로스일 때는 매수시점
2. 주가가 하락하지만 OBV 선은 상승 또는 유지될 때 매수시점
3. 주가는 횡보하지만 OBV 선은 상승할 때 매수시점
◎ OBV 지표 매도시점 보는법
1. OBV 선과 OBV 시그널이 데드크로스일 때 매도시점
2. 주가는 상승하지만 OBV 선은 하락 또는 유지될 때 매도시점
3. 주가는 횡보하지만 OBV 선은 하락할 때 매도시점
OBV선과 주가는 대체적으로 동일한 방향과 상승률이 기본입니다. 상승시 거래량이 높아 질수록 OBV 선도 함께 상승하는 것은 당연한 관계이기 보조지표 설정 때문입니다. 그런데 주가와 OBV선이 다른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것에서 우리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OBV가 상승한다는 것은 누군가 계속 매집하고 있다는 것인데 주가가 오르지 않는다라는 것은 누군가 의도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계속 매집을 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그 반대의 경우에는 주가를 유지하며 물량을 털어내고 있다는 것이겠죠. 그래서 어떤 세력도 숨길 수 없는 것이 거래량이고 보조지표 설정 이를 통해서 매집구간에 우리는 저렴한 가격에 매수하여, 주가 발산구간에서 매도로 수익을 얻는 것이 핵심이 되겠습니다.
OBV 지표로 차트분석 적용의 노하우
위의 OBV 지표 보는법으로 공개드린 핵심은 한번 봤다고 해서 바로 매매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각 종목마다 거래 특징들이 다다르고 실제 차트를 보며 적용해보려고 하면 관련 예시들을 찾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가 준비한 다양한 주가와 OBV 해석의 예시들을 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 OBV선과 시그널 9선의 골든크로스 상황일 때 빨간 동그라미 매수
※ OBV선과 시그널 9선의 데드크로스 상황일 때 파란 동그라미 매도
※ 주가는 횡보하지만 OBV선은 상승할 때 매수시점
검은 박스를 보다시피 주가는 횡보하며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차트상에는 표시하지 않았지만 긴 주가 횡보로 이동평균선들이 응집하며 힘을 보조지표 설정 모으고 있을텐데요. 이 때 OBV를 보면 갑작스럽게 높은 상승이 이뤄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주가는 OBV선과 달리 상승추세로 돌아서지 않았는데 이것은 '주가를 누르며 주식을 매집하는 세력이 있다'라고 판단해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다이버전스 상황에서는 강력한 매수를 하는 것입니다.
※ 주가는 하락하지만 OBV선은 유지될 때 매수시점
주가는 고점대비 높은 하락률을 보이고 있는 상태입니다. 급격한 폭락으로 5,10,20 이동평균선을 크게 하락하며 차트가 망가져 보일 수 있는데 OBV선은 하락하지 않고 유지하는 모습입니다. 이 경우는 '속히 말하는 개미털기로서 매집 세력은 주식을 보유한 상태로 소량의 매도로 주가를 의도적으로 누르고 있다'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 때에는 매수시점으로 가져가시거나, 개미털기가 끝나고 주가가 안정을 찾는 횡보구간에 진입하였을 때 비중을 점차적으로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 주가 고점과 OBV 지표의 고점을 비교해보았을 때 주가가 낮다면 매수시점
노란색 동그리미로 표시한 주가와 OBV의 고점 구간을 잘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고점의 경우 주가와 OBV가 비슷한 상승률을 보이는 것을 볼 수 있지만 세 번째 고점의 경우 상승률이 전혀 다름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매집 세력이 물량을 확보한 상태에서 주가 상승세를 의도적으로 조절하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 매수시점이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모양세에서는 세력이 의도적으로 주가를 누름을 경계하기 위헤 추후 위에서 살펴본 개미털기 양상이 나올 경우 보수적으로 매수를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주가 횡보기간의 높이가 낮아졌는데 OBV는 상승하는 경우 매수시점
단순히 단기간의 주가와 OBV를 비교할 경우 예측이 맞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적은 기간일수록 세력은 주가를 원하는데로 그려나가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길게 보며 횡보구간을 서로 비교한다면 더 좋은 시각의 매매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을 보다시피 검은색 횡보구간이 낮아짐을 볼 수 있는데 OBV는 지속 상승하며 매수세가 커져가는 상황입니다. 이 때에는 두 번째 검은색 횡보구간에서 분할 매수를 통해 물량을 늘려가면 차트의 뒷쪽을 보다시피 주가가 급등하여 쉽게 수익을 낼 수 있게 됩니다.
보조지표 설정
(~2022-07-14 23:59:00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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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하나증권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7월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가 1.0%포인트 인상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말했다.15일 전규연 하나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좀처럼 잡하지 않는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강도가 더 세질 가능성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현재로서는 '자이언트 스텝'(0.75%포인트 인상) 가능성이 우세하지만 인플레이션을 꺾기 위해 긴축 강도를 한 단계 더 높일 보조지표 설정 수 있다는 것이다.
하나증권은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관련해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해도 근원 물가 둔화 폭이 더딘 점에 주목했다.
호텔과 항공료 등 일부 품목을 제외하면 대부분 품목에서 물가 상승세가 이어졌다.
전 연구원은 "극단적 가격 변동을 제외한 연준의 물가 보조지표도 가파른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가격 변화가 더딘 품목도 추세적으로 오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 서비스 물가 부담 증가와 함께 주거비 영향이 장기간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 소비자물가에서 주가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3분의 1이다. 6월 주거비는 전년 동월 대비 5.6% 상승했다. 1991년 2월 이후 최고치다.
전 연구원은 "주택 매매나 심리 지표가 악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주택 가격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자가주거비(OER)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전날 연준 위원들은 0.75%포인트 인상 가능성을 무게를 뒀다.
매파적 성향이 강한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금리를 지나치게 많이 올리기를 원하지 않는다"며 "1.0%포인트 인상하지 않는다고 연준이 소임을 다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도 니혼게이자이신문와 한 인터뷰에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하는 것을 지지한다는 기존 입장을 확인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자문위는 이날 오후 첫 회의를 개최한다. 자문위는 박근혜 정부 시절 질병관리본부장을 맡은 정기석 한림대 의과대학 교수를 위원장으로 총 21명의 위원이 포함된 국무총리실 산하 자문단체다.
정부는 지난 4월 코로나19의 법정 감염병 등급을 1단계에서 홍역·수두와 같은 2단계로 낮추면서 5월23일부터는 확진자 격리의무를 완전 해제하기로 했다. 하지만 격리의무를 해제 시 확진자가 폭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자 6월20일까지 격리의무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후 지난달 20일 정부가 격리의무를 4주 연장하면서 이달 17일까지 격리지침이 유지됐다.
앞서 정부는 확진자 격리의무 해제의 핵심지표로 ▲일 평균 사망자 10~20명 이하 ▲주간 사망자 50~100명 이하 ▲치명률(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 0.05~0.1% 이하를 제시했다. 보조지표는 유행 예측, 초과 사망, 변이 바이러스, 의료체계 대응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국내 코로나19 유행 상황만 놓고 보면 확진자 증가세는 이어지고 있으나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증가세는 아직 나타나고 있지 않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2~8일 일주일간 하루 평균 사망자는 7명, 위중증 환자는 56.4명으로 정부가 제시한 격리의무 해제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
다만 확진자 증가와 위중증·사망자 증가에 2~3주간 시차가 있는 만큼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영업시간·인원 제한 같은 강도 높은 조치를 다시 내놓을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일정 수준의 방역 강화 정책은 불가피한 상황인 셈이다.
당국도 거리두기 해제 시 확진자가 최대 8배까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김헌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제1부본부장은 지난달 17일 격리의무 연장 결정 발표 당시 "격리의무 7일 유지 시 감소세가 지속되다 8월 말 낮은 수준의 재증가가 예상되지만, 해제하면 8월 말 8.3배까지 추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자문위 회의 결과를 참고해 오는 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서 하반기 코로나19 재유행 대응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지난 8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재유행을 대비해 국내외 상황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의료와 방역대응체계를 준비하고 있다"며 "재유행에 대비한 대응 방안은 오는 13일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논의하고 국민 여러분들께 그 결과를 소상히 설명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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