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표 전략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7월 24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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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이 14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2022 하반기 VCM'에 참여하고 있다.

지표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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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표 전략
  • UPDATED. 2022-07-15 21:3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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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남숙 기자
    • 승인 2022.07.12 07:20
    • 최종수정 2022.07.12 0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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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이번주 실적 시즌 경계감에 하락
      미래에셋 "코로나 재확산, 러시아 천연가스 공급 중단 부담"
      "유로화 약세로 달러강세 부담..외국인 수급 부정적"
      "외국인 매도 규모에 따라 방향성 결정"
      신한투자 "거래대금 6조로 수급 공백 지속"

      7월 12일 화요일 개장체크입니다.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하락 전환하며 2340선을 겨우 지켰습니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4% 내린 2340.27포인트에 장을 마쳤는데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2억원, 1881억원을 순매도했고요. 개인은 1910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이번주 미국의 물가지표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등 주요 이슈에 대한 관망세가 작용했는데요.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습니다.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기아 등은 1% 가량 상승했고요. 반면, 네이버와 LG화학 등은 3%대 하락했습니다.

      코로나19 재확산 소식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노랑풍선 등 여행·항공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였고요.

      반면 코로나19 백신 개발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는 4%대 상승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7% 내린 767.04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개인은 1533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92억원, 338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시총 상위권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와 HLB, 씨젠이 올랐고 엘앤에프와 카카오게임즈 등은 내렸습니다.

      뉴욕증시는 이번주 물가지표와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감으로 모두 지표 전략 내렸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0.52% 떨어진 3만1173.84에 거래를 마쳤고요.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1.15% 낮은 3854.4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26% 하락한 지표 전략 1만1372.60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종목별로는 유틸리티 업종을 제외하고 약세를 나타낸 가운데 특히 기술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는데요.

      메타와 엔비디아는 4%,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은 1%대 미끄러졌고요.

      트위터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인수를 중단한다고 밝힌 후 11% 급락했고, 테슬라도 6% 하락했습니다.

      또 마카오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카지노 등 모든 사업체를 일주일간 폐쇄하면서 미국의 카지노회사들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는데요.

      윈리조트와 라스베이거스 샌즈의 주가가 모두 6% 이상 하락했습니다.

      JP모건체이스, 모건스탠리 등 이번 주 실적 공개를 앞둔 은행주도 1%대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습니다.

      유럽 주요국 증시 대부분 하락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40% 하락한 1만2832.44로 장을 마쳤고요.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61% 떨어진 5996.30으로 마감했습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은 강보합권인 7196.59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시장은 중국의 코로나19 관련 봉쇄 소식에 주목했는데요. 마카오 정부는 이날부터 18일까지 필수 사업장을 제외한 모든 부분의 영업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종목별로 독일의 에너지 회사인 유니퍼(Uniper)는 정부의 구제금융 요청에도 15% 하락했고요.

      스위스 여행 소매업체 듀프리(Dufry)는 이탈리아 공항과 고속도로 휴게급식 업체 오토그릴을 인수하기로 하면서 주가가 4% 이상 상승했습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1.11% 오른 2만6812.30에 마감했습니다.

      일본증시는 참의원 선거에서 집권당 자민당이 압승하면서 정권 안정에 대한 기대감에 올랐고요.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7% 떨어진 3313.58에 마감했는데요.

      중국증시는 코로나19 재확산과 빅테크 기업 과징금 부과 소식에 하락했습니다.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SAMR)은 텐센트와 알리바바를 포함한 빅테크 기업들의 반독점법 위반 거래 28건에 대해 각 50만 위안(약 9717만 원)씩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홍콩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7% 떨어진 2만1124.20을, 대만 가권지수는 0.86% 떨어진 1만4340.53에 장 닫았습니다.

      ●뉴욕 연은, 1년 후 기대 인플레 6.8%…최고치 경신

      ●6월 고용추세지수 119.38…전월보다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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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법원, 카스피 송유관 가동 중단 명령 뒤집고 벌금으로 대체

      ●IMF총재, 중국 포함 G20에 "신흥국 등 국가부채 탕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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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연금, 카카오뱅크·롯데지주 신규 편입…SK바사 전량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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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노사, 국내 투자계획 합의…29년 만에 새 공장 건설

      ●'기대인플레 잡는다'…한은, 내일 초유의 '빅 스텝' 나설 듯

      ●유로존 유럽연합(EU) 경제·재무장관 이사회(ECOFIN) 회의

      오늘의 전망과 투자전략입니다.

      뉴욕증시는 이번주 실적 시즌을 앞둔 경계감에 하락했는데요.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중국 코로나 재 확산에 대한 우려가 부각된 점과 러시아가 가스관 유지 보수를 빌미로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하자 유럽발 경기 침체 이슈가 더욱 확대된 점은 부정적인 요인"이라고 지적했는데요.

      이는 유로화의 약세를 촉발해 달러 대비 유로화 가치가 20년 전 수준으로 떨어졌고, 이로 인해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원화 약세 기조가 확대돼 외국인 수급에 부정적일 것이란 전망입니다.

      서 연구원은 "오늘 국내증시는 원화 약세에 따른 외국인 매도 규모에 따라 방향성이 결정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스피 거래대금이 6조원 초반대 형성하며 수급 공백 지속되고 있다"며 "시장 참여자의 심리 회복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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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까지 집값 하락 이어진다"…자산 포트폴리오 전략 다시 짜야

      [이코노미스트 하반기 경제 포럼③] 한문도 연세대학교 정경대학원 금융부동산학과 교수
      '금리 인상·공급 확대·경제 침체' 등 각종 통계가 집값 하락 예고

      '이코노미스트 2022년 하반기경제포럼(불확실성 고조, 주식, 부동산 어디로)'과 '홍보인과 이코미스트.일간스포츠와의 만남' 행사가 12일 서울 중구 순화동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열렸다. 부동산전망에 대해 한문도 연대 금융부동산학과 교수(한국부동산경제협회 회장)이 강연하고 있다. 신인섭 기자

      '이코노미스트 2022년 하반기경제포럼(불확실성 고조, 주식, 부동산 어디로)'과 '홍보인과 이코미스트.일간스포츠와의 만남' 행사가 12일 서울 중구 순화동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열렸다. 부동산전망에 대해 한문도 연대 금융부동산학과 교수(한국부동산경제협회 회장)이 강연하고 있다. 신인섭 기자

      “내년까지는 집값 하향 추세가 더욱 확고해질 것이다. 집값 예측과 관련된 모든 통계가 이를 뒷받침한다.”

      한문도 연세대학교 정경대학원 금융부동산학과 교수는 12일 지표 전략 지표 전략 오전 서울 중구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열린 ‘2022 이코노미스트 하반기 경제 포럼’에서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에 대한 주제로 강연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올 하반기부터는 자산에 대한 포트폴리오 전략을 잘 짜야 하는 시기라고 조언했다. 거래량, 미분양분, 전세가 동향 등 주요 부동산 시장 지표들이 하락장을 나타내는 데다, 금리 인상과 같은 경제적 변수까지 상충해 주의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이미 하락 지점 들어선 부동산 시장

      한 교수는 현재의 부동산 시장은 이미 하락 지점에 들어선 상태라고 진단했다. 높은 집값으로 인해 매도자와 매수자 모두가 혼돈에 빠진 상태로 매수자와 매도자 생각하는 집값에 대한 가격 차이가 벌어지면서 거래량 절벽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 거래량이 크게 하락했다. 지난 2021년 서울아파트 거래량은 4만9751건, 경기는 17만8793건, 인천은 4만6597건에 달했지만 2022년 상반기에는 서울 7683건, 경기 2만6119건, 인천 6753건으로 큰 폭으로 줄었다.

      한 교수는 “지난해 집값이 크게 오른 수원, 성남, 용인, 안산 등 경기도 유망 지역들도 거래량이 크게 꺾인 상태”라며 “수도권 전체의 지표 전략 거래량이 줄면서 집값 상승장이 하락장으로 가는 터닝포인트를 지났다고 판단하는 게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연말부터 집값이 하락하고 있는 지역들이 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 교수는 “세종시와 대구시는 2021년 9월과 11월부터 하락 전환했고, 수도권과 대전, 울산 등은 올해 상반기부터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철옹성 같던 서울아파트도 25개 구 중 23개 구가 하락에 들어섰다”며 “이는 본격적 하락 가능성을 내비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코노미스트 2022년 하반기경제포럼(불확실성 고조, 주식, 부동산 어디로)'과 '홍보인과 이코미스트.일간스포츠와의 만남' 행사가 12일 서울 중구 순화동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열렸다. 부동산전망에 대해 한문도 연대 금융부동산학과 교수( 한국부동산경제협회 회장)이 강연하고 있다. 신인섭 기자 2022.07.12.화

      '이코노미스트 2022년 하반기경제포럼(불확실성 고조, 주식, 부동산 어디로)'과 '홍보인과 이코미스트.일간스포츠와의 만남' 행사가 12일 서울 중구 순화동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열렸다. 부동산전망에 대해 한문도 연대 금융부동산학과 교수( 한국부동산경제협회 회장)이 강연하고 있다. 신인섭 기자 2022.07.12.화

      한 교수는 최소한 내년까지는 부동산 시장이 암흑기일 것으로 예측했다. 가계신용 위험, 가계부채 증가율, 집값 상승에 따른 피로도 등 시장 상황이 무엇 하나 좋을 것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불안한 부동산 시장을 받쳐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새 정부의 부동산 공약과 6‧21 규제 완화 부동산 대책조차 미국의 강도 높은 금리 인상 조치 등 글로벌 긴축정책의 영향 아래 놓이면서 시장의 반응이 극히 제한적이라고 설명한다.

      한 교수는 부동산 하락은 이제 시작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주택 가격에 대한 임계점에 따른 수요 감소, 경제성장 둔화, 가계부채 증가 등을 기본으로 한 집값을 예측하는 각종 지수가 모두 하락을 지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주요 선진국 집값 버블 붕괴 때보다 더 심각

      한 교수는 부동산 하락을 예측하는 3가지 근거를 제시했다. 첫째, ‘고금리’와 ‘대출 규제 강화’다. 현재 미국의 자이언트 스텝(0.75% 기준금리 상승)으로 금리 인상에 대한 충격이 부동산 시장에 미칠 것이란 의미다.

      즉, 금리 인상이 코픽스(COFIX)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대출 이자 부담으로 인해 집을 사려는 수요가 줄어든다는 것이다. 코픽스는 주택담보대출의 기준 금리를 나타내는 지표다.

      실제 지난 5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98%로 전월 대비 0.14%p 상승했다. 이는 2019년 3월에 기록한 1.94%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대출 규제가 강화된 점도 꼽았다. 지난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가 시행되면서 차주의 대출 받기가 더욱 까다로워졌다. 기존에는 2억원 초과 대출금에 차주별 DSR 40%가 적용됐다면 지난 1일부터는 1억원이 넘는 대출에도 적용된다. DSR은 연 소득에서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차지하는 비율로, 소득 증가가 없이는 대출 한도를 높일 수 없다.

      둘째, ‘공급 확대’다. 정부가 주택 공급 확대에 나서면서 집을 사려는 수요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정부는 3기 신도시,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 등을 통해 총 250만호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추진 중으로 올해 하반기 구체적인 계획 발표를 준비 중이다.

      한 교수는 “공급 확대 신호가 나오면 입주 시기 예측이 가능해지면서 주택 수요가 줄어든다”며 “이는 곧 집값 하방 압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 번째로는 ‘집값 임계점’과 ‘경제 성장 둔화’다. 지난해까지 집값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집값이 임계점에 다다랐다는 주장이다. 이에 집값 고점에 대한 인식이 사회에 팽배해지면서 수요 감소로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또한 최근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등 경제 성장 둔화가 예상된다는 점도 예로 들었다.

      특히 한 교수는 “3가지 요소 중 2가지 요소가 충족하면 집값 하락과 함께 연착륙이 가능하지만, 현재 부동산 경제 상황은 3가지 요소가 모두 충족되는 상태”라며 “이에 따라 집값이 급락 조짐을 보이고 있다”지표 전략 고 주장했다.

      또한 부동산 시장 방향 판단 지표에서도 집값 하락 조짐이 보이는 상태라고 진단했다. 가구처분가능 소득 대비 가계 부채 비율이 위험 수준에 달했다는 주장이다.

      한 교수는 “가구처분가능 소득 대비 가계 부채 비율 지수가 미국은 136%, 일본은 140% 일 때 집값 버블이 터졌다”며 “한국은 현재 201%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한 교수는 “투자자들은 여러 가지 지표나 사이클, 이론, 실제 상황들이 하향 안정화 쪽으로 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자산관리 포트폴리오를 재작성해야 한다”며 “냉정하게 당분간 매수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반대한다”고 조언했다.

      김두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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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빈 롯데 회장이 14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신동빈 롯데 회장이 14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2022 하반기 VCM'에 참여하고 있다.

      “자본시장에서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기업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하라.”

      14일 부산에서 열린 2022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신동빈 회장은 이같이 주문했다.

      신동빈 회장은 “좋은 회사는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회사”라며 기존의 틀을 벗어난 사업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재차 강조했다.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송용덕∙이동우 롯데지주 대표, 4개 사업군 총괄대표, 각 계열사 대표 등 80여 명이 부산에 집결해 8시간 동안 전략 방향을 논의했다.

      실적 지표가 개선되는 것이 보이지 않자 이날도 신 회장은 채찍을 들었다. 특히 다른 지표 전략 기업들의 사례를 살펴보라 지시한 것인 이례적이다. 신 회장은 객관적인 지표로 시가총액을 들었다. 잘 하는 기업은 어떻게 미래 가능성을 입증했는지 살펴보란 것이다.

      백화점이 보복 소비로 수혜를 입은 반면, 롯데백화점은 경쟁사와 비교해 실적 개선폭이 크지 않았다. 이커머스 사업 역시 신세계가 G마켓을 인수하면서 격차는 더 벌어졌다. 면세점은 팬데믹 상황으로 적자를 기록했으며, IPO는 몇 년째 답보 상태다. 롯데케미칼도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대폭 감소했다.

      신 회장은 “자본시장에서 우리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원하는 성장과 수익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다른 기업들을 공부하라 한 것은 '벤치마킹'을 간접적으로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시장의 트렌드를 쫓아가는 것에는 벤치마킹만 한 전략이 없다. 실제, 롯데는 벤치마킹을 잘 하는 기업이기도 하다. 과거 롯데칠성이 코카콜라의 암바사와 유사한 밀키스를 출시하기도 했으며, 롯데마트는 코스트코와 닮은 빅마켓을 선보였다. 롯데온은 출시 초기 넷플릭스의 개인화 서비스를 착안하기도 했다.

      새로 출범한 롯데바이오로직스 역시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떠올리게 했다. 특히 롯데바이오로직스를 이끄는 이원직 대표도 삼성바이오로직스 출신이다.

      롯데는 14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2022 하반기 VCM’을 진행했다. 롯데는 시그니엘 부산에 설치된 벨리곰 앞에서 부산시와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했다. 사진은 (왼쪽에서 5번째) 박형준 부산시장, (왼쪽에서 6번째) 신동빈 롯데 회장.<사진제공=롯데지주></p>
<p> 롯데는 14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2022 하반기 VCM’을 진행했다. 롯데는 시그니엘 부산에 설치된 벨리곰 앞에서 부산시와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했다. 사진은 (왼쪽에서 5번째) 박형준 부산시장, (왼쪽에서 6번째) 신동빈 롯데 회장.

      한편 신 회장은 그룹에서 추진하고 있는 근본적인 변화 사례를 소개하며 '당근'도 적절히 활용했다.

      식품사업군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롯데제과·롯데푸드 합병, 유통사업군의 라이프스타일·그로서리 등 카테고리 중심 사업구조 전환, 화학사업군의 수소·전지소재 등 신사업을 통한 스페셜티 비중 확대, 호텔사업군의 사업체질 개선 등을 언급하며 기업가치 제고에 집중한 변화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신 회장은 CEO의 중요한 덕목으로 회사의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하는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새롭게 정의해달라고 주문했다.

      꼭 필요한 일을 적시에 해내자는 의미로 ‘Do the right thing, at the right time’를 제시했다. 반드시 해야하는 일(Right thing)을 고민하고 적시(Right time)에 실행해줄 것을 주문한 신 회장은 함께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자며 VCM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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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BBT-176 1/2상 네번째 코호트까지 투약 완료

      내년 韓·美 등서 용량확장시험 진입 기대…폐암 치료제 종합 솔루션 고도화 전략도 내년 중 더욱 가시화

      기사입력시간 21-12-30 10:55
      최종업데이트 21-12-30 10:55

      혁신신약 연구개발 기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29일 오후 온라인으로 IR 지표 전략 기업설명회를 개최, 2021년 주요 사업 성과 및 차세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물질 BBT-176 임상 진행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2021년 본격적인 사업 성장기의 원년에 진입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올 한 해 차세대 EGFR 치료제 분야 포함 폐암 치료제 종합 솔루션 구축을 위한 다양한 진전을 선보였다. 올해 대표적인 성과로는 ▲4세대 EGFR 저해제 후보물질로 개발중인 BBT-176의 임상 본격화 및 환자 투약 개시 ▲자체 발굴 EGFR 저해제 후보물질 BBT-207 선정 및 전임상 진입 ▲2021 유럽종양학회(ESMO Congress 2021) 연례학술회의를 통한 BBT-176 과제 최초 공개를 꼽을 수 있다.

      지난 해 미국과 한국에서의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이후, 올해 4월 임상 1/2상의 첫 단계인 용량상승시험의 환자 투약을 국내에서 먼저 개시한 BBT-176은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 등 3세대 표적치료제 이후 내성으로 나타나는 C797S 양성 삼중 돌연변이 타깃의 4세대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12월 현재, BBT-176의 용량상승시험은 네 번째 용량군까지 투약되며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으로 안전성, 내약성 및 약물 반응 등을 살피고 있다. 현재까지 지표 전략 진행된 시험에서 용량제한 독성반응(DLT)은 확인되지 않아 다음 용량군 시험들을 이어나가며 최대내약용량(MTD) 및 임상 2상 권장용량(RP2D)을 탐색할 예정이다.

      용량상승시험에서 확정된 최대내약용량 및 임상 2상 권장용량으로 실시되는 용량확장시험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국가 및 미국 등에서 내년 4분기 진입을 목표하고 있다.

      BBT-176은 올해 하반기 국가신약개발사업의 지원 과제로 선정돼 향후 임상개발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토대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내년 주요 종양학 관련 국제 학회를 통해 용량상승시험의 중간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임상 과제의 개발 진전과 더불어 혁신 기술을 통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의 폐암 치료제 종합 솔루션 고도화 전략도 내년 중 더욱 가시화된다. 특히 폐암 시장 내 특정 유전 돌연변이를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표적치료제의 개발이 더욱 발전함에 따라, 환자의 바이오마커(생체지표)를 기반으로 투약 여부를 판별하고 약물에 대한 치료 반응을 지속적으로 추적 관찰하는 동반진단 관련 혁신 연구를 거듭해 차세대 폐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갈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사이러스 테라퓨틱스와 표적 단백질 분해(TPD, Target Protein Degradation) 관련 신규물질 발굴 과제에 착수해 폐암 신약 포트폴리오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의학총괄책임 이상윤 부사장은 "BBT-176의 임상 개발 진전과 더불어, 혁신 연구를 통해 더욱 공고히 다져가고 있는 당사의 폐암 치료제 종합 솔루션에 대해 소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새로운 기술로 폐암 치료 패러다임의 혁신을 더하고, 보다 효과적인 폐암 치료 옵션을 선보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본격적인 성장기에 돌입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글로벌 신약 개발 역량과 더불어, 자체적인 후보물질 발굴 역량을 넓혀가며 글로벌 혁신신약 연구·개발 바이오텍으로 도약하기 위한 채비에 나섰다. 자체 신약 발굴 및 글로벌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미국에 보스턴 디스커버리 센터(Boston Discovery Center)를 구축해, 신규 타깃의 항암 신약 후보물질 발굴과 더불어 유수 바이오 기업 및 연구기관들과의 협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지표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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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07.1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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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금융플랫폼 기업들이 과거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제공하던 신용관리서비스를 최근 경영지표 개선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용관리서비스는 고객의 신용정보가 변동되면 이를 모바일앱 푸시 알림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로 신용평가사의 개인신용평가에서 낮은 비중을 차지하는 상환이력을 중심으로 알리고 있다는 지적을 받는다. 신용점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체크카드발급·해지 관련 알림도 제공한다.

          일각에서는 MAU(월간순이용자수)가 금융플랫폼의 주요 경영지표로 떠오르자 이를 올리기 위한 수단으로 신용관리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고 비판한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네이버파이낸셜·토스·케이뱅크 등 주요 금융플랫폼은 고객들에게 신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용정보가 변동되면 이를 알려주고 있다.

          금융플랫폼이 운영하는 모바일앱에서 신용관리서비스를 신청하면 대출현황·연체이력·신용점수(KCB, NICE 기준) 등 자신의 신용정보가 변할 때마다 푸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금융플랫폼들은 모바일앱에 신용관리서비스를 도입해 전 국민의 신용관리를 일상화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예컨대 신용평가사(CB) NICE평가정보의 개인신용평가에서 90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은 금융소비자는 2036만여명으로 2년 전보다 189만명 지표 전략 증가했다.

          최근에는 신용관리서비스 출시 초창기와 달리 고객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알림이 크게 늘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과거 신용평가에서 주된 비중을 차지했던 성실한 대출 상환이 요즘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고 있지만 신용정보 변동 알림에서는 여전히 상환이력이 주를 차지하고 있다.

          신용평가사 KCB(코리아크레딧뷰로)는 개인신용점수를 산출할 때 평가요소로 상환이력 비중을 2020년 1월 24% 반영했으나 지난해 말 21%로 3%포인트 낮췄다. NICE평가정보는 상환이력 비중을 과거 40%가량 반영했으나 최근에는 29.7%로 대폭 낮췄다.

          은행권 관계자는 “과거와 현재 연체 이력, 연체금액 상환 후 경과일수 등 금융사 여신 건전성과 직결됐던 상환이력 정보의 비중이 크게 줄어들고 대출 건수와 대출 규모가 오히려 중요한 평가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신용점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내용도 푸시 알림으로 통보하고 있다. 체크카드 신규발급·해지는 신용점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이를 신용정보 변동내용으로 고지하고 있는 것이 대표적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신용카드 신규발급 혹은 해지는 고객마다 신용점수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아닐 수도 있다”면서도 “체크카드의 경우 신용점수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다.

          ‘국민 신용지키미’ 신용관리서비스는 MAU 제고 전략?

          대출상환 알림 중심의 신용관리서비스 운용은 금융플랫폼이 중요 경영지표로 떠오른 MAU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라는 말이 나온다. 금융플랫폼은 자사뿐만 아니라 타사 상품·서비스까지 취급하는 금융권 쇼핑몰 역할을 해 이들 앱의 방문 고객 규모는 기업평가에 중요하다.

          모바일앱 분석서비스업체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토스의 6월 MAU는 1371만명으로 카카오뱅크(1274만명)보다 100만명 가량 많아 뱅킹 서비스 1위를 기록했다. 5월 카카오페이와 케이뱅크의 MAU는 각각 305만명, 273만명이다.

          비상장사인 토스와 케이뱅크는 본상장 시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높은 MAU 실적이 필요하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톡에 의지하던 성장 전략에서 탈피하기 위해 자체 MAU를 띄워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전통금융사들도 금융플랫폼을 좇아 신용관리서비스를 모바일앱에 탑재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KCB와 제휴해 신용점수 올리기 등 신용관리서비스를 내놓았다.

          은행권 관계자는 “고객에게 알림으로 '신용정보가 변동되었다'고 알리면 고객은 신용점수가 떨어졌을 수 있다고 여겨 모바일앱에 접속할 가능성이 높다”며 “고객 불안을 이용해 MAU 장사를 한다는 오해를 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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